저글링, 외발자전거, 접시돌리기 등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괴산시장 옛날서커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50여년 경력의 서커스 곡예사가 저글링, 외발자전거, 접시돌리기 등의 묘기를 선보인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동절기를 제외한 4~11월 광장에서 정기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두차례 시장 오일장을 활용한 정기 문화 공연을 열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플리마켓 등 토요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광장은 지역 주민과 시장 고객을 위한 휴식·교류·문화의 장으로 조성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이 소통과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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