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재임 때 총 56일 넘어 최장기록
클린턴 행정부는 26일로 3위에 올라
부시·바이든 때는 셧다운 발생 안 해
예산안 통과 지연으로 인한 셧다운 사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상원은 23일(현지 시간) 셧다운 기간 군인을 비롯한 공무원의 급여를 보장하는 법안 두 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지난 1일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은 이날 23일 차를 맞았다. 트럼프 집권 1기 시절인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 총 35일간 셧다운이 이어졌다. 1기 때의 35일과 현재의 23일을 합하면 총 58일이다.
트럼프 1기 당시 공화당과 민주당은 미국 남부 국경 장벽 예산 집행을 놓고 장기간 대치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재임 기간 5차례의 셧다운으로 56일간 연방정부가 셧다운돼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차례 셧다운으로 26일간 연방정부 업무가 마비됐다.
이어 로널드 레이건 전 행정부(14일), 제럴드 포드 전 행정부(10일)가 그 뒤를 이었다.
그의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집권 기간 셧다운은 '0일'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셧다운을 공무원 해고 등 연방정부 구조조정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공화당은 예산안을 먼저 통과시키고 올해 연말 만료 예정인 건강보험개혁법(ACA) 보조금 연장을 논의하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법안에 ACA 보조금 연장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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