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생태계 강화 체계 구축
시는 이날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ADEX(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 기간 중 LIG넥스원 협력사인 디지트론, ㈜KS시스템과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기업지원부문장과 이건혁 생산부문장 등 협력사 27개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디지트론은 20여년 이상 동종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레이더, 유도무기, 전자전 장비 등 다양한 군용전자 시스템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구미 1공단 내에 2026년까지 약 63억원을 투자하고, 2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해 유도무기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과 수원에 각각 본사와 R&D센터를 둔 ㈜KS시스템은 지휘·통신, 감시·정찰, 유도무기 등 다양한 운용 목적에 맞춘 군용 쉘터 및 정밀 방산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구미를 대표하는 방산 앵커기업 LIG넥스원과 지자체, 협력사가 함께 방위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한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가 방위산업 중심도시로서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구미만의 투자유치 전략으로 글로벌 방산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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