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석유·가스 및 그림자 유조선단, 러 금융 부문에 포괄적 제재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성명을 통해 "오늘은 유럽과 우크라이나에 좋은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제재가 "석유 및 가스, 그림자 유조선단, 그리고 러시아 금융 부문에 대한 새롭고 포괄적인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U의 새 대러 제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러시아 석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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