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청년 50여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방울토마토 스마트팜이다.
최근 경기도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에서 진행된 일손돕기 봉사 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푸르메소셜팜의 설립취지와 운영방안 등을 청취한 뒤 2인 1조로 8개팀을 이뤄 방울토마토 수확 작업과 방울토마토 품질 선별 작업을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이 발달장애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지하는 마음을 모아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청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르메재단은 발달장애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2년 첨단 스마트팜인 푸르메소셜팜을 설립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연간 5000만원의 후원금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푸르메소셜팜이 연간 사용해야 할 모종·배지·비료 등 농업자재를 안정적으로 구매하는 데 쓰인다. 자립을 앞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체험비 지원에도 활용된다.
고려아연은 연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억원 상당을 매년 우리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