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저학년 35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지난해 경남권 최초로 합천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다.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했다.
대회기간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1대 1 풋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축협에서 협찬한 육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가 황토한우축제와 일정이 겹쳐 군민체육공원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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