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전 여친에게 흉기 휘두른 17세女…경찰 "수색 중"

기사등록 2025/10/23 11:28:33 최종수정 2025/10/23 12:40:24
[그래픽=뉴시스]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홍콩의 한 10대 여성이 전 여자 친구와 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여성A(17)씨는 21일 오후 10시께 홍콩 카우룽통 콘월 스트리트 근방에서 과거 연인 사이였던 전 여자 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머리, 목, 허리, 다리 등 전신에 큰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19~34㎝ 크기에 달하는 흉기 5개와 1.7m짜리 빗자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말다툼을 벌이다 일어난 일로 추정된다"며 "용의자가 피해자를 손으로 폭행하고 칼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다.

카오룽시 경찰서 범죄수사대는 A씨를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아직까지 체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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