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발전 헌신한 순직선원 영령 추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해양수산 현장방문으로 부산지역을 찾아 순직선원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영도구 동삼동 ‘순직선원 위령탑’을 참배한다.
전 장관은 "어려운 해상 근로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안타깝게 순직하신 선원분들의 명복 기원한다"며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거친 파도를 헤치며 헌신하고 있는 선원들의 노고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직선원 위령탑은 순직 선원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9년 4월에 건립됐다. 현재까지 9349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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