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윤덕주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점검하는 대회로, 통영시에서는 2020년부터 6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부와 챌린저부 총 76개 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엘리트부는 26일부터 통영체육관 및 충무체육관에서, 챌린저부는 25일부터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린다.
올해 대회부터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초등학교 엘리트팀과 클럽팀의 맞대결이 챌린저부에서 성사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전국의 농구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통영시에서 6년째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윤덕주배 대회가 통영에서 계속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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