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아 부시장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해야"

기사등록 2025/10/22 18:28:25 최종수정 2025/10/22 19:54:24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우주항공청 방문

[대전=뉴시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최근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항공무기쳬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2일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이다. 우주항공청이 지난달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또 우주산업진흥원의 대전 설립이 조기 실현될 경우 부처·기관 간 협력 및 산업육성 효과 극대화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최 부시장은 "국가 혁신역량의 중심지이자 미래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인 대전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 지원과 함께 우주항공청·대전·경남·전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우주산업 삼각클러스터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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