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상동면 떫은감 재배지 탄저병 피해 현장 점검 등

기사등록 2025/10/21 16:03:34
[밀양=뉴시스] 탄저병 피해를 입은 떫은감.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상동면 일원 떫은감 재배지를 방문해 최근 확산 중인 탄저병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임가의 고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10월 잦은 강우로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돼 상동면 내 약 700여 임가(230ha)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어 추진됐다. 금호·여수·고정·신곡 등 일부 지역은 피해율이 매우 높은 임가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임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탄저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멘토링 나들이 진행…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밀양=뉴시스] 결혼이민자 멘토링 나들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21일 결혼이민자 20명과 적십자봉사원 20명이 멘토·멘티로 함께하는 결혼이민자 멘토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2025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고성상족암군립공원 내 해식동굴, 공룡발자국 화석지, 공룡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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