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서구는 2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난임치료 전문가를 초청해 '예비부모를 위한 건강 A to Z'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증가하는 난임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해 예비부모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최범채 시엘병원 병원장이 맡아 ▲난임의 원인과 예방 ▲임신 전 필수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관리 ▲보조생식술(인공수정·시험관시술)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가임기 남녀 70명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서부소방,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주의 당부
광주 서부소방서는 21일 가을철 지역 명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산악사고는 실족, 낙상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특히 일몰 시간이 빨라지는 10월 말부터는 저체온증이나 길 잃음 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 또 산행 중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나 무리한 코스 선택 역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안전한 산행은 ▲기상정보 및 산행 코스 사전 확인 ▲개인별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잡기 ▲휴대전화·손전등·예비 배터리·비상식량 지참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산행 시 가족·지인에게 산행 계획·동행자자 정보 공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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