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최태원 SK그룹 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구독자 280만 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패널로 출연해 경제 인플루언서들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녹화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 회장의 일정을 고려하면 녹화는 이번주 안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최 회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미중 무역 갈등, 반도체 패권 경쟁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여러 패널들과 토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위기를 돌파해나갈지 등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그는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대한 관심도 당부할 전망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22년 9월 삼프로TV에 처음 출연했으며 3년 만에 두 번째 출연에 나선다.

최 회장은 지난 7월에는 유튜브 채널 '김지윤의 지식 PLAY'에 나와 한국과 일본이 경제 공동체를 꾸려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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