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윙포일 타던 60대 표류…해경 긴급 구조

기사등록 2025/10/20 18:21:53 최종수정 2025/10/20 19:50:25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0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표류해 해경이 구조 중이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앞바다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던 60대가 표류됐다가 해경에게 구조됐다.

20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4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앞바다에서 "행글라이더를 탄 사람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바다에 표류 중인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수상레저기구 '윙포일'을 타던 중 강풍과 높은 파도에 의해 표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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