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경찰청 제1기동대는 지난 18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추억의 충장축제 현장에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동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청 제1기동대는 지난 8월부터 시민이 느끼는 안전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 경찰의 가시적 활동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길거리 설문 형태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1기동대는 충장축제 거리 인터뷰 설문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했다.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한 야간 조명이 부족한 지역 순찰 강화, 여성 귀갓길 점등 순찰 확대,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조도 개선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
◇광주 광산구, '제3회 모기장 영화제'
광주 광산구는 지난 18일 월곡동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모기장 영화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와 음악을 한 자리에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관람하고 플롯 앙상블의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연주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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