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연말 정례회를 앞두고 그 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뜻 깊은 기회"라며 "산청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동복 의원은 거점형 경로당 시범 도입으로 노인복지 혁신 필요성 ▲최호림 의원, 기본소득은 지역 생존 전략으로 정부·도 적극적 역할 강조 ▲ 안천원 의원, 재난 두 번 겪은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 ▲ 이영국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용한 ‘아이 키움 사업’으로 출산 응원 등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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