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지역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우주항공산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ADE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진주시는 경남도, 창원시, 사천시와 함께 ‘경남통합관’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진주시 소재 기업인 ANH스트럭쳐, 바로텍시너지, 매티스가 참여해 각 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관계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수출과 협력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사에 성공한 초소형위성 ‘진주샛-1B’도 경남통합관 부스에 전시해 진주시의 우주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일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진주시 기업과 유관기관 부스를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며 기업·기관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서울 ADEX 2025 참가를 통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알리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진주는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지원과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