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NH농협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 체결 등

기사등록 2025/10/20 17:48:30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0일 NH농협은행과 금고 업무 취급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북구는 올해 연말 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2차에 걸쳐 공개 경쟁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신청했다.

북구는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 지정심의위원회의 금고 업무 적격성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을 구 금고로 지정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북구 금고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남부서, 아파트너와 생활 밀착형 범죄예방 홍보

울산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생활플랫폼 '아파트너'와 협엽해 생활 밀착형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급증하는 스미싱·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등 다중피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파트너 앱의 정보탭에 다중피해사기 범죄 유형을 안내하고, 교묘해지는 사기수법에 대비한다.

남부서는 아파트 커뮤니티가 세대 간 신뢰와 정보 교류가 활발한 만큼 범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산지구대, 문제해결식 합동순찰로 30건 환경 개선

울산 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문제해결식 합동순찰'을 7회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찰을 통해 교통 및 생활안전 분야의 취약 요인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30건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합동순찰은 삼산동·신정5동 자율방범대 등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한 민·경 협력 활동으로 진행됐다.

보행자 환경 및 생활안전 시설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실질적 점검으로 이뤄졌다.

주요 개선 내용은 안전 비상벨, 유도봉, 가로등, 중앙분리대, 보행자 안전펜스, 노면표시, 방치 오토바이 등 처리다.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를 시청 관리시설부, 남구청 건설과·교통행정과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속히 정비했다.

순찰 후 점검 결과를 좌표·사진 기반으로 데이터화해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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