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 진옹당(震翁堂) 월성(月性) 대종사가 19일 오전 4시 충북 보은 옥천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50년, 세수 91세.
월성 스님 영결식은 21일 오전 10시 법주사에서, 다비식은 법주사 연화대에서 엄수한다.
분향소는 속리산 법주사에 설치했다.
월성 스님은 1952년 구례 화엄사로 출가했고, 1956년 남원 실상사에서 금오 스님을 은사로 득도 수계한 후 제방 선원에서 정진했다.
금오 스님을 13년간 시봉했고 금오문도회 문장, 법주사 총지선원 선덕, 복천선원장을 역임했다. 2021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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