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지하철역 관계자로, 당시 지하 2층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4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현장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양방향 열차가 인하대역을 무정차 통과했고, 이날 오후 4시52분께 열차 정차를 재개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