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10분께 광주 남구 송암동 한 건물 4층 스터디카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가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현장 출동하는 사이 불은 자체 진화됐으며 당시 내부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학생과 직원 등 8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스터디카페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재로 인해 사무실 내 비품 등이 소실돼 180여만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스터디카페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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