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께 계양구 작전동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앞서 정차해 있던 다른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피해 택시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근 병원 건물로 돌진하면서 유리로 된 출입문 등이 파손됐다.
또 병원 환자와 직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피해 택시 내부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최초 사고 가해자인 전기차 택시 운전자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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