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원힘찬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의령군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중 관절, 척추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무료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령군 관내 사회복지 담당자가 대상자를 선정해 의뢰하면, 병원에서는 면담 후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비용을 병원에서 부담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수술비뿐 아니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입원비 등 입퇴원 시 발생하는 환자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017년 3월 창원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함안군, 2020년 6월 함양군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고성군 농축협·농협물류, 통합물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협약식에는 고성군 내 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 고성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새고성농협(조합장 배진효), 고성 축산농협(조합장 박성재), 고성거제통영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지현),정용왕 농협물류 대표 등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군 단위 공동물류체계를 구축하여 농축협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농산물 수송·배송 체계를 농협물류와 연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통합물류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농축협과 농협물류 간 물류공동화 및 통합운영체계구축 ▲농산물 순회수집을 통해 배송망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통합물류서비스(산지, 택배, 재고조사, 파쇄)를 이용한 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 및 수익성 개선 효과를 통한 조합원 실익 증대 ▲전국단위 운송자료 확보 및 전산시스템 구축 토대 마련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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