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는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읍·13개 면과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현황과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확인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허옥희)와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석한) 2개 반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산업경제위원회로 구성된 1반은 김석한, 김원순, 이쌍자, 김향숙, 정영환 의원이 고성읍·삼산·하일·하이·상리·대가·영현면 일대를 중심으로 ▲경남도 청소년수련원 정비사업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 등을 집중 점검중이다.

기획행정위원회로 구성된 2반은 허옥희, 이정숙, 우정욱, 최두임, 김희태 의원이 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 일대를 중심으로 ▲영오면 주민공유공간 ‘다락’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영천통합보건지소, 동해보건지소) 등 지역 주민 편의와 생활환경 개선 관련 사업들을 점검하고 있다.
군 의회는 이들 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군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그 결과를 2026년도 예산안 심의 및 정책대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옥희·김석한 위원장은 “이번 하반기 현장 확인을 통해 군정 전반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