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100여개의 아이디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여개 팀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익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니어 보드게임 대회 ▲가면축제 '백제 타임슬립' ▲닭벤져스 '최강의 닭을 찾아서' ▲익명소(益命所) '운명을 보다' ▲마룡 종이접기 대회 ▲경축 '익산 돌잔치' 등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당일 참여자와 순위권자에게는 팀별로 마련한 상품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카부츠마켓'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도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