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협중앙회장배 동시에 열려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9일 '제5경주로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김해시장배는 국산 2세 경주마 선발전인 쥬버나일 시리즈의 부경 2관문으로, 같은 날 서울에서는 서울 2관문인 농협중앙회장배가 동시에 열린다. 두 경주는 동일한 조건에서 총상금 2억원을 걸고 1200m 거리로 펼쳐진다.
이번 경주에는 총 8두가 출전한다. 특히 루키스테이크스@영남과 강서구청장배 대상경주에서 연속 우승한 와일드파크와, 루키스테이크스@영남 대회의 준우승마 슈퍼에어로가 맞붙으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마사회는 전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와 협업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디밴드 축하공연과 전문 치어리더팀이 함께하는 응원전이 펼쳐지며 어린이 손 인형극,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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