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18~23일 밀양국제요가콘퍼런스, 사랑-인도문화축제 등과 연계한 사전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4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사과·대추·단감·깻잎·표고버섯·파프리카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지역 공예품이 전시·판매된다. 14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소비 촉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는 아크릴 키링·가죽 팔찌·업사이클링 공예·짚풀공예 등 체험 부스와 버블DJ·마술쇼·버스킹·퓨전국악·트로트 공연 등이 준비된다. 31일부터 11월2일까지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또 밀양 대추 & 얼음골사과 대축제(11월8~9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11월14~15일)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부대행사로는 밀향·레드애플팜 시음회, 관광 홍보 부스, 푸드트럭 운영 등이 마련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또는 딸기잼 시제품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밀양사랑상품권 5000원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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