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초·중·고 180명 대상 '학교연합 AI융합캠프' 개최

기사등록 2025/10/16 14:56:44

맞춤형 프로젝트 운영… SW해커톤대회 연계 지원

[세종=뉴시스] 지난해 열린 AI융합캠프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8일과 25일, 초·중·고 희망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연합 AI융합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발상'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AI와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이 목적이다.

캠프는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대상 'AI체험캠프'는 18일 나래초에서 열리며 5~6학년 90명 내외가 '블록코딩'과 '카미봇'을 활용, 세종시 환경 및 교통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중학생 대상 'AI탐구캠프'는 25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57명이 ‘블록코딩’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탐구 중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등학생 대상 'AI심화캠프'는 같은 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컴퓨터실에서 열리며 50명 내외가 텍스트 코딩 기반의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청소년 대상 맞춤형 대기질 경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8일 예정된 '제8회 세종SW해커톤대회'와 연계, 대회 참여 학생들이 사전 교육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프 이수 기준(90% 이상 참여)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이수증이 수여되며, 해당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에 기록을 요청할 수 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AI융합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와 SW를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며 "AI가 코딩까지 할 수 있는 시대지만, AI를 만드는 것은 결국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코딩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정보올림피아드대회', '세종해커톤대회' 등 다양한 SW·AI 관련 대회와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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