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목요일인 16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도 전역에 걸쳐 10~70㎜ 안팎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산지에는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평년 21~24도)로 파악됐다.
제주 전 해상에서는 강풍과 함께 1~2.5m 사이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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