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5일 인천지역 기보 스타밸리기업으로 선정된 넥스젠파워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보 스타밸리기업의 애로를 듣고, 지역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촉진을 위한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보 인천지역본부장과 인천지점장, 넥스젠파워 대표이사 등은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의견을 교환했다.

2019년 9월 설립된 넥스젠파워는 생활가전 및 태양광설비 등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기보 스타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원~100억원)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하는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심성학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지역 기보 스타밸리기업의 우수한 성과와 도약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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