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호주 시드니공과대와 석사 복수학위 추진

기사등록 2025/10/15 16:53:20

글로벌 기술경영 인재 양성 목적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 복수 석사학위 프로그램 안내 팸플릿 표지.(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5.10.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UTS)와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 복수학위 과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대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가 주관한다.

복수학위제는 학생이 경상대 1년, UTS 1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1+1 복수학위 모델’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경상대에서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중심의 전공 교과목을 이수한 뒤, UTS에서 심화교육과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학습하게 된다.

졸업시 경상대의 기술경영학과(MOT) 석사학위와 UTS의 공학경영학석사(MEM) 학위를 함께 받는다. 양 교는 2023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지난 6월 복수학위 추진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상대는 오는 11월 UTS와 정식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하고, 2026년 3월 복수학위 참여 학생을 선발해 2027년 2월에 첫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UTS의 등록금과 체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상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교수는 “이번 복수학위제는 경남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실무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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