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소리 야구장 사용료 감면 등 업무협약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과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업무협약을 통해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야구장 사용 및 사용료 감면, 2027년 완공 예정인 제2야구장 조성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제2야구장 조성 시 ▲경기장 베이스 위치 조정 ▲임시 외야 펜스 설치 등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구장 조성 방안이 담겼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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