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 동물등록 완료 반려견 대상
예방접종 사업은 광견병으로부터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예방 조치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치료 방법이 없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게 매년 1회 백신 접종이 권고되며 이번 사업에서는 약 1000마리의 반려견이 무료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접종 일정과 장소는 창원시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반려견이 동물등록이 완료된 상태여야 하며 내장칩, 외장칩,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 등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만으로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료접종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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