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상공인 임대료 50만원 지원…16일부터 접수

기사등록 2025/10/15 09:32:50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16~30일 ‘2025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업체당 50만원씩 총 2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이전 개업해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서 실제 운영 중(휴·폐업 제외)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도 연 매출액 0원 초과 5억원 이하인 사업체다.

이전 소상공인 지원사업 수혜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가족관계인 경우는 제외된다.
 
남해군은 기간 내 신청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력, 매출액 등을 심사해 11월 중순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타문의는 남해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 또는 남해군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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