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일정을 오는 18일에서 26일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일보 주최, 양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펫 올림픽,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댕댕버스킹,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검진, 유기동물 입양상담 및 학대방지 캠페인, 펫 굿즈 만들기 및 미용 체험, 반려동물 증명사진 및 컨셉 스냅사진 촬영, 관내 반려동물 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과 전용 포토존이 운영되며, 행사장 내 스탬프투어와 반려동물 산책체험 프로그램 '함께 걷개 함께살냥'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서 열리는 국화축제와 연계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쌓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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