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교과서 출판, 내년 초등 5~6학년 교과서에 수록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가 ㈜천재 교과서가 출판하는 5~6학년 미술 교과서에 내년부터 수록된다고 14일 밝혔다.
'일상에서 찾는 미술 전시'를 주제로, 버스를 미술관 형태로 개조한 '아트캔버스'의 사업 취지와 운영 사례가 담겼다. 또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활동 장면, 대표 참여 작가의 인터뷰 등을 소개한다.
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미술관으로, 교육 현장에서 버스 내부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 키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적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 전국 초등학생이 보는 미술 교과서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미적 감수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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