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2050원' 결정

기사등록 2025/10/14 14:27:59

최저임금 1만320원 대비 약 16.8% 높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 생활임금위원회가 지난 13일 열리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205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730원(약 16.8%) 높은 수준이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51만8450원으로 최저임금 기준 월급(215만6880원)보다 36만1570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구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다. 공공근로·노인일자리 등 별도의 임금 기준이 적용되는 사업 또는 생활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선 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생활임금이 기간제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생활임금이 차질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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