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1일 부북면 가산 연 재배 현장에서 '연근 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근 캐기 체험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약 7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비는 1구역(3.3㎡)당 1만원이며, 수확한 연근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장바구니가 제공되지만, 연근 캐기에 필요한 도구(작업복, 삽, 장화, 장갑, 포대 등)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사전 신청은 밀양시 농업기술과 과학영농담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실시
밀양시는 13~14일 시청에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앞두고 조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22~31일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1월1~18일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교육은 동남지방통계청 소속 교관단이 강사로 참여해 총 71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조사 방법과 절차, 응대 요령, 태블릿PC를 활용한 실습, 현장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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