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5일 옥화구곡 트레일런…10·20㎞ 구간 접수

기사등록 2025/10/14 13:47:32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5일 옥화구곡 관광길 일원에서 '바람따라 길따라 옥화구곡 트레일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레일런(Trail Run)은 산길·숲길 등 자연 속에서 달리는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초보자도 즐길 수 있게 10㎞, 20㎞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바람막이와 접이식 물통·스포츠 타월 등을 나눠준다.

같은 날 열리는 미원면 쌀안축제와 연계해 5000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한다. 쌀안축제장을 방문하면 추가로 5000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돼 모든 구간의 체크포인트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참가자는 반드시 개인 물병이나 텀블러를 써야 한다.

참가 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 '청주여기' 앱에서 선착순 300명을 받는다.

1인당 10㎞ 코스는 5만원, 20㎞ 코스는 7만원, 2인 팀(20㎞)은 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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