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4일 계룡대실초 학생 및 교직원  506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아침밥 먹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계룡시 아침 식사 실천율이 53.8%로 충남도 59.3%에 비해 5.5% 낮은 수치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친구야! 아침밥 먹자 캠페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서는 아침밥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배너 전시,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과일과 채소 먹기 실천 홍보, 아침 식사의 중요성 홍보 리플릿 배부, 아침 식사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빵, 음료 배부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계룡시 보건소 뿐만 아니라 계룡대실초 학생회,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상생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제2회 계룡시 평생학습 한마당…전시·공연 등

충남 계룡시는 18일 시청 앞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축제 '2025 제2회 계룡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배울계룡, 즐길계룡, 함께할계룡'을 주제로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배우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마당 행사는 배울마당(학습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 즐길마당(동아리 공연 및 시민참여이벤트), 함께할마당(학습나래 홍보 및 학습기지 체험) 등으로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풍성한 학습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시민 동아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전시·체험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히든이벤트(시민참여)는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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