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강 변 주요 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강동한강그린웨이' 추진을 위한 한강 수변 사업 주요 대상지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동장, SH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현장에 함께했다.
이들은 주요 사업 구간 안전 관리, 이용자 동선, 안내 체계 보완 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 '한강변 친환경 정비 및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과 연계한 사업 대상지 등을 점검했다. 서울둘레길과 한강 변 산책로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강동한강그린웨이란 강동구 한강 수변 생태·문화를 연결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수변 활력 시설 구축 사업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부터 암사생태공원까지 '암사초록이음길(A구간)'에는 역사 문화 해설이 있는 산책로와 '한강숲 생물보금자리', '커뮤니티 가든'을 조성해 지역 자산과 생태 교육·참여 정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암사취수장에서 고덕산까지 이어지는 '한강누리길(B구간)'은 생태 관찰로와 고덕산 전망대·생태 교량, 서울둘레길을 연계해 관찰·조망·순환 보행망을 강화한다.
고덕산에서 고덕천까지 '고덕생태누빔길(C구간)'은 고덕토평대교 하부 자전거 쉼터와 생태 공원 진입부 개선, 고덕천과의 연결성 강화를 통해 보행·자전거 이용의 연속성과 수변 접근성을 높인다.
고덕천에서 가래여울마을까지 '여울마루 쉼터길'(D구간)은 자전거 라이더들의 쉼터로 사랑 받는 공간이다. 이용객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특화 먹거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는 한강과 생활 하천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고덕천 하류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2단계)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수변 테라스와 데크 테라스를 갖춘 '숲자리'와 고덕천교 하부 낙수폭포 및 데크 시설 재정비를 포함한 '풍경자리'로 구성된다.
수변 경관과 안전, 휴식·문화 기능을 동시에 강화해 고덕비즈밸리, 자원순환센터, 인근 공원과의 생활축을 활성화한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구는 하남시 풍산로 일자교에서 고덕동 고덕천 합류지점에 이르는 구간 중 지방 하천 정비 구간 0.86㎞를 대상으로 망월천 종합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공·호안·옹벽·데크길 설치를 병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 착수한 이후 현재 지장물 이설을 마쳤다. 현장 여건을 반영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한강그린웨이는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프로젝트"라며 "현장에서 점검한 안전·접근성·경관 품질을 끝까지 챙겨 앞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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