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를 윤리주간으로 정해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윤리주간은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 활동 일환이다. 부패 취약시기인 추석 전후 청렴 의식을 환기하고 부패 방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공단은 ▲이사장 청렴 서한문 전파 ▲온라인 청렴 퀴즈대회 ▲노·사 공동 이해충돌방지 청렴 선서식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청렴신고 모의훈련 실시 ▲청렴 도서 선정·홍보 ▲몰래카메라 일제 점검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와 석탄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청렴 약속나무에 손도장을 찍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김호원 이사장은 "윤리주간이 공단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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