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체포 관련 검사·서울청장·경찰서장 추가
'결혼식 취소' 신라호텔 박상오 부사장은 철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법원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도중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박 교수, 백 경정 등 증인·참고인 45명을 추가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이형우 서울남부지검 검사와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홍석기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지지환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 절차와 관련해 추가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검찰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관련 증인으로는 윤재순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과 인천지법 집행관이 출석을 요구받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죄 수사와 관련해서는 구재훈 전주지검 검사와 한강일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 박노산 변호사가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증인·참고인 19명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 앞서 박상오 호텔신라 호텔운영총괄 부사장은 호텔신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이유로 결혼식 예약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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