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와 제2회 웹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8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웹툰은 지금,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전 11시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는 ▲드로잉 매직과 단체 최면술이 어우러진 패밀리 매직쇼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는 ▲'샤크'의 저자 김우섭 작가의 드로잉＆토크 ▲대현도서관 1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 ▲웹툰 공모전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대현도서관 10년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사진전이 열린다.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캐리커처 ▲코스튬 체험 ▲AR 책 카드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TV 드라마 '정년이'의 원작 웹툰 저자 서이레가 "어떤 사람이 작가가 될까요?"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이 웹툰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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