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13회 구민화합축제…구민·선수단 7500명 참가

기사등록 2025/10/13 10:51:46

10월 18일 오전 수도전기공고

[서울=뉴시스] 지난해 4월 27일에 열린 강남구민화합축제. 2025.10.13.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민과 선수단 등 약 7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점핑공연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 22개 동 선수단 입장이 이어진다.

각 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입장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체육 경기는 단체 줄넘기, 오재미 농구, 대형 바통 릴레이 달리기, 풍선 높이 쌓기, OX 퀴즈 등 5종목으로 구성됐다.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구성했다.

부대행사로는 ▲인생네컷 촬영 ▲페이스 페인팅 ▲핸드폰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체험존을 비롯해 자생한방병원의 의료 상담, 전문가 세무 상담 등을 운영한다.

가수 강혜연, 홍자, 박서진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우승 동을 선정하고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에서 상금을 수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민화합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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