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읍 주민자치회가 13~15일 2026년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오는 16일 열리는 주민총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 이상 창녕읍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녕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투표 현황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대상 안건은 전등 리모컨 교체사업(리모컨형 LED 전등 설치), 어르신 개인 및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 저소득층·독거노인가정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 3개다.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2026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창녕읍, 통합돌봄사업 일환 퇴원환자 방문 상담
창녕군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간호직·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퇴원환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과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든든 패키지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문에서는 홀로 생활 중인 퇴원환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영양식 음료, 간편식품, 고주파 치료기, 구급함 등이 포함된 건강든든 패키지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