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펍 및 굿즈샵 10월 먼저 오픈
PC 카페 11월 그랜드 오픈 예정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이 부산 해운대에 'T1 베이스 캠프(BASE CAMP)'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홍대에 오픈한 T1 BASE CAMP 1호점은 e스포츠와 브랜드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았으며, 2호점이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부산점은 기존 1호점의 구성인 최고급 사양의 PC존, 굿즈샵, e스포츠 경기장, 프라이빗 룸, 포토부스를 유지하면서 국내 e스포츠 업계 최초인 T1 펍(PUB)도 새롭게 선보인다.
T1 PUB은 단순한 펍의 개념을 넘어, 팬들이 맥주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함께 T1을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이외에도 ▲1인석 ▲커플석 ▲팀룸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의 선택지를 늘릴 계획이다.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1 BASE CAMP 부산점은 단순한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 T1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팬들이 직접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허브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중순에는 T1 PUB 및 굿즈샵이 먼저 오픈되며, 11월에는 T1 PC CAFE를 포함한 전체 공간이 정식 오픈 될 예정이다. 팬들은 그랜드 오픈 이전부터 일부 공간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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