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런닝맨' 녹화 불참…유재석 "번아웃 NO 치료 중"

기사등록 2025/10/13 09:32:36
[서울=뉴시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양세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배우 지예은이 건강 문제로 녹화에 불참했다. (사진=SBS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지예은이 건강 문제로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양세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선 신혼 여행을 다녀온 김종국이 돌아왔고, 지예은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유재석은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말하자면 예전에 예은이가 번아웃에 관해 얘기한 적 있다. 마치 지금 쉬는 이유가 번아웃과 관련 있는 줄 아시는 데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하하는 "눈에 불을 켜고 하는 애"라고 설명했고, 지석진 역시 "건강검진 결과로 인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재석은 "예은이는 지금 잠깐 치료 중이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석진이 형이랑 비슷한 상황이다. 치료가 끝나면 바로 건강한 몸으로 복귀한다"며 "전화 통화했는데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이먼트는 "9월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배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모두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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