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진대전 시상식 및 초대·추천 작가전…168점 전시

기사등록 2025/10/13 07:25:12
[진주=뉴시스]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 제34회 경상남도 사진대전 시상식 및 초대·추천 작가전.(사진=사협 경남도지회 제공).2025.10.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는 지난 1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34회 경상남도 사진대전 시상식과 초대·추천 작가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선정된 우수작품 81점과 초대·추천작가의 주옥같은 작품 87점을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기간에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유의 시선과 열정이 서려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조보현 경남예총 이사장, 주강홍 진주예총 지회장,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선종백 부이사장, 사협 시·군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예의 대상은 김영환 작가의 '대한독립만세'라는 작품이 수상을 했고, 최우수상은 박호철 작가의 '초파일 풍경', 우수상은 이장희 작가의 '출사', 그리고 이점용 작가의 '모자 말리기' 작품 등이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저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혼을 발휘하여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여주신 경남 사진작가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 그리고 진주 시민에게 아름다운 감정을 선사 하길 바란다”고 환영사에게 밝혔다.

김종근 사협 경남도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23년만에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돼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사진 작가 분들이 예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경남 사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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