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흐리고 최대 50㎜ 비…낮 최고기온 19도 '서늘'

기사등록 2025/10/13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3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이른 새벽부터 내일 오전 사이 10~5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16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7도, 동구·중구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19도, 강화군·계양구·서구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6~8도가량 높겠고, 오늘 낮 기온은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다"며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2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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